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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놀면서 느낀 점은 똑같은 아이는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. 생김새는 물론 성격까지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다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. 물론 부모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겠지만 함께하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누구인가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.
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도 있고, 활발하고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, 선생님에게 예쁨받고싶은 아이 등 있다.
8년 동안 여러 아이들이 거쳐같지만 내가 궁금했던 부분은 한 번 형성된 성격은 언제 바뀔 수 있을까? 하는 부분이였습니다. 그런데 조용했던 아이도 친하고 마음에 맞는 친구가 오면 활발하고 말도 많아지는 부분이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. 그리고 어른이 되면 사람을 가리면서 사귀게 되지만 아이들은 그런 거 없이 잘 놀았습니다.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건 부모님의 영향도 받지만 함께하는 친구들과 가르치는 선생님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. 그리고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때는 바로 혼내기보다는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물어보고 이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스스로 알게끔 도와주는 게 필요합니다.
그자리에서 바로 혼내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지지만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며 자존감이 올라가는 갈 수 있습니다.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것입니다. 우리 엄마들의 교육열정이 너무 높아서 우리 아이들을 자주 옆 집아이들과 비교하는데 그런 건 아이들에게 상처만 줄 뿐 부모님과의 관계는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. 맘카페에서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듣고 불안해서 이것저것 시키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이와 대화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걸 시키는 게 현명한 부분이죠. 야근까지 하시면서 힘들게 돈을 벌어서 아이들에게 수학, 영어 등 여러 학원을 보내지만 정작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는 지 이야기를 들어보신 부모님은 아마 드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아이들의 꿈을 짓밟는 부모가 아니라 꿈을 응원하는 부모가 되려고 해보세요. 어려운 부분이 아닙니다. 한 번 지난 일들을 되돌아 보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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